겐트대 글캠, ‘벨기에 문화축제’ 개최

포스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제3회 벨기에 문화축제 및 기념콘서트가 2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의 개교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연수구청의 후원으로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이날 문화축제에서는 벨기에의 전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벨기에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해 벨기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 6.25 참전국 벨기에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도 열린다.

축제의 하일라이트인 기념콘서트에서는 다이나믹듀오, 정동하, 에이핑크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절정을 장식하게 된다.

이번 벨기에 문화축제는 송도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벨기에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 총장은 “3회째인 벨기에 문화축제가 이제는 송도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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