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이 지난 22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에게 건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제진흥원]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이 건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 건강관리 교육에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2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건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전 직원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인 ‘건강경영’은 직원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증진, 질병 예방을 촉진하고 관리하는 경영 기법이다. 코로나 팬데믹, 정신건강 문제 증가, 산업재해 등의 업무환경 속에 직원의 건강과 직장 내 안전이 핵심가치로 부상해 사회적으로도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달 24일에는 건강경영 문화 확산 캠페인이 출범하며 국회 인사와 주요 기업 임직원이 참여해 건강경영 문화 정착을 이끄는 데 뜻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강의에서 송복철 원장은 강연을 통해 직원과의 소통, 나아가 건강경영 문화 확산으로 직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해 안정적 경영 여건 마련과 조직의 생산성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송복철 원장은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관의 ESG경영을 비롯해 기관의 혁신 차원에서도 건강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직원 병가 감소, 직원 생산성 향상, 직원의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넓게는 근로자의 행복을 통해 가족의 행복, 기업의 경쟁력 향상, 지속가능한 사회의 원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