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9월 6~8일 불광천 일대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연다.[은평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9월 6~8일 불광천 일대(응암역~신흥상가교)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직거래 한마당에는 은평구 자매결연도시 9곳 20개 농가와 전남 17개 기초자치단체 28개 농가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매년 구 자매결연도시와 열어왔으나, 올해는 전남도가 참여해 총 60개 부스를 구성,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판매 물품은 굴비, 소금, 흑돼지, 녹차 등 지역 특산물과 각종 과일 등으로 오프라인에서 물품을 직접 보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한마당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구민들에게 제공하니 많은 구민의 참여를 바란다”며 “또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