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27일부터 10월까지 광주, 대구, 부산에서 6차례에 걸쳐 배달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들이 공단의 VR교육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안전보건공단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안전보건공단과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공단과 우아한청년들이 협업한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은 기존 수도권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해 광주·대구·부산지역 종사자를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6회 실시한다.
공단은 이번 교육에서 이륜차 사고사례 및 사고예방 대책을 주제로 이론교육과 가상현실(VR) 체험을 병행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우아한청년들은 교통사고 처리 방법, 안전배달 노하우 및 이륜차 점검·정비 기본 등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배달종사자분들은 공단에서 제공하고 있는 VR, 숏폼동영상, 교안 등 여러 형태의 이륜차 안전보건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며 “배달종사자를 보호하고, 이륜차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공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