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왼쪽) 재단법인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최재훈 달성군수.[달성군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재단법인 달성문화재단(재단) 대표이사에 김종호 전 달성군 자치행정국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재단을 이끌게 된다.
재단은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7월12일부터 18일간 공개모집을 거쳐 진행했으며 김 대표이사가 전문성과 조직경영 능력,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최종 임명됐다.
김 대표이사는 1965년생으로 계명대 행정학을 전공하고 달성군에서 약 34년간 재직하며 국장까지 역임한 바 있다.
김종호 재단법인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그 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소통, 리더십을 바탕으로 문화재단 발전과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