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개 브랜드·1만4000종 상품·70% 할인, ‘올영세일’ 뜬다

CJ올리브영 ‘올영세일’ 대표 이미지. [CJ올리브영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CJ올리브영이 900여 개 브랜드 상품, 1만4000여 종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개최한다.

올영세일은 3월·6월·9월·12월에 진행하는 올리브영의 정기 세일 행사다. 올리브영이 직접 발굴한 K-뷰티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올영세일은 전체 참여 브랜드 중 80% 이상을 K-뷰티 중기 브랜드로 구성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온라인 전용 행사였던 ‘오늘의 브랜드’ 추가 할인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했다. 신상품과 신규 브랜드를 제안하는 ‘신상 특가’ 참여 브랜드도 100개로 늘렸다. 지난 6월 직원이 직접 녹음해 선보인 ‘올영세일송’도 판소리와 남성 버전을 추가로 제작해 선보인다.

올리브영 상품을 해외에 직접 판매하는 역직구몰 ‘글로벌몰’에서도 ‘빅뱅세일’을 선보인다. SKIN1004, 토리든, 클리오, 라운드랩, 조선미녀, VT 등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 상품 1만1000여 종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가을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더 커진 규모로 준비했다”며 “K-뷰티 트렌드를 비롯해 국내 인디 브랜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홍대 앞에서 남성용 화장품 제품을 추천하는 팝업 스토어(임시매장)를 연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