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냉커피로 입소문…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판매량 3배 ↑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롯데GRS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롯데GRS의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지난 7월 출시한 ‘아메리치노 크러쉬’와 ‘아메리치노 브리즈’의 판매량이 리뉴얼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치노 2종은 시원함을 극대화하고자 열 에너지가 고온부에서 저온부로 전달되는 열 전도 현상의 과학적 원리를 활용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비 4.7℃ 낮은 온도와 오랜 시간 지속되는 냉각 효과가 특징이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SNS·블로그·키워드 검색 등 온라인 언급량도 늘었다. ‘엔제리너스’ 브랜드의 한 달간 검색량 분석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4% 증가했다. ‘아메리치노’ 메뉴에 대한 한 달간 검색량 역시 전년 및 전월 동기간 대비 1300% 증가했다.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는 7월 출시 후 한 달 목표 판매량 대비 270%를 달성했다. 전년 대비 판매량은 120% 이상 늘었다.

롯데GRS 관계자는 “상상만 했던 뜨거운 냉커피라는 메뉴를 실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매년 여름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출시해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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