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직원들이 29일 부산항 북항 신선대부두 출입 게이트 일대에서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BPA]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29일 부산항 북항 신선대부두 출입 게이트 일대에서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남부경찰서, 전국화물공제조합 부산지부, 부산항터미널㈜, 교통안전어머니회 등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기관들은 안전운전 홍보 플래카드를 내걸고, 컨테이너 운송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후부반사지 등을 배포하면서 교통신호 및 3과(과적·과속·과로) 피하기 준수 등으로 사고예방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서 유관기관이 함께 안전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해 사고 없는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