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바른 반려문화 기부 캠페인’…동물보호단체에 사료 기부

풀무원의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KCMC 문화원과 함께 전개한 ‘올바른 반려문화 기부 캠페인’을 통해 동물보호단체 ‘사단법인 유엄빠’에 사료 1.7톤을 기부하고 물품을 직접 운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풀무원식품은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KCMC 문화원과 함께 ‘올바른 반려 문화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적립된 사료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올바른 반려 문화 기부 캠페인’은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고객 참여형 챌린지 캠페인이다. 미션을 수행하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사료가 적립된다. 풀무원이 해당 분량의 아미오 사료를 기부한다.

캠페인은 총 2차다. 지난달까지 진행한 1차 캠페인은 ‘풉로깅(pooplogging)’ 미션이었다. 풉로깅은 ‘poop(배설물)’과 ‘plogging(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가 합쳐진 개념이다. 산책 중 반려동물의 변을 깨끗하게 뒤처리해 산책로를 깨끗하게 하는 펫티켓(펫+에티켓)을 의미한다.

풀무원은 1차 캠페인 종료와 함께 8월 말 동물보호단체인 ‘사단법인 유엄빠(유기 동물의 엄마아빠)’에 풀무원아미오 사료를 1.7톤 기부했다.

오는 10월에는 2차 캠페인이 시작된다. 풀무원은 KCMC 문화원과 협력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KCMC 문화원은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 인증제와 반려동물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다. 반려동물 및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과 비반려인 대상 반려 문화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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