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품은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7일 오후 2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한다.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6주간 약 20만평 규모로 조성된 생태경관단지에서 펼쳐진다.
화려한 가을꽃과 정원 전시는 물론 ▷가든 원예 클래스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든 투어 ▷공방 원데이 클래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티켓 클래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경기 수도권 최고의 힐링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개장식에서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명훈의 사회와 함께 포천 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이진희, 포천이 낳은 인기 가수인 이병찬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어,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2024 한탄강 가든 페스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국내 최장 410m Y형 출렁다리 개통 테이프 커팅식과 순회(라운딩)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은 4000원이다. 입장료의 50%는 포천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포천시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의 정원인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를 방문해 특별한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 일일 최대 약 1만명, 전체 행사 기간 중 총 30만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