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서대문·마포구 ‘오존주의보’ 3시간만인 오후 6시 해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의 한 구절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로 제작된 광화문글판 가을편이 걸려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 관련 없음.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서울 서북권 3개 구(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에 8일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3시간 만인 오후 6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해제 지역의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6시 현재 0.1021ppm(100만분의 1)이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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