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혼다 트랙데이 현장 사진. [혼다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전날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한 ‘제2회 혼다 트랙데이(Honda Track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혼다 트랙데이는 혼다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고객 행사로 재밌고 안전하게 트랙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2회 혼다 트랙데이에는 총 84 명의 고객이 참가했으며, 이 중 71%(60명) 이상이 신규 참가자로 혼다 모터사이클 및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제2회 혼다 트랙데이는 ‘아카데미 주행’ 및 ‘서킷 체험 주행’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고객들에게 짜릿한 트랙 주행 경험을 선사했다. 아카데미 주행은 혼다의 레이싱 DNA가 담긴 ‘CBR시리즈’와 스포츠 네이키드 ‘CB시리즈’를 보유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인스트럭터의 서킷 주행 교육과 함께 인제 스피디움 풀 코스 주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킷 체험 주행은 기종, 배기량, 정식 수입 여부와 무관하게 혼다 모터사이클 전 모델이 참가 가능한 세션으로 더 많은 고객이 서킷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트랙데이는 일상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이내믹 모터스포츠의 꽃’ 트랙 주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혼다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전’과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