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 전 서울시 정무수석이 13일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임명장을 받고 있다.[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강명(55) 전 서울시 정무수석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강 대표이사는 재단 정관 규정에 따라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신임 강 대표는 동아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 서울시 시장실 민원보좌관을 거쳐 대구시 정무특보, 서울시 정무수석 등을 지냈다.
특히 2022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2년간 서울시 정무수석을 지내며 적극적인 소통과 탁월한 정무 감각으로 주요 시책의 성공적 수행을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쉬엄쉬엄 축제와 정원박람회 등 주요 사업을 정무적으로 지원하고 쌍방향 소통 광장인 서울시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출범시켜 시의 유엔(UN) 공공행정대상 수상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