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왼쪽), 황정민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2′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황정민·정해인이 주연을 맡은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 2’가 개봉 사흘째인 15일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 2’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예매율도 73.9%로 1위를 달리고 있어 연휴 기간 관객 수가 늘려나갈 전망이다. 예매 관객 수는 44만3000여명이다.
1341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1000만 영화 반열에 올랐던 ‘베테랑’(2015)’의 속편인 ‘베테랑 2’는 이번에도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편 주인공이었던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이 속한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해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