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코리아 임직원들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찾아 노인 치매 예방 위한 임직원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GE헬스케어코리아] |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GE헬스케어코리아는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 21일)을 맞아 지난 2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는 이달 21일을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정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치매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같은 날이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GE헬스케어코리아 임직원 약 5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치매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치매예방체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등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종로노인복지관에는 현재 약 1만3000명의 60세 이상 종로구민이 회원으로 있다.
김용덕 GE 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우리나라 국민 기대수명은 OECD 국가 중 3위로 매우 높은 한편,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률은 2000년 대비 75배 이상 증가했다”며 “그만큼 알츠하이머의 예방 및 관리는 국민의 삶의 질에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알츠하이머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을 지원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즐겁게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