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치매간병보험 8월 한 달 만에 3만건 이상 판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이 치매간병보험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동양생명이 지난달 출시한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은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24종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치매보장은 물론 장기요양등급 판정에 따른 재가·시설급여, 생활자금을 최대 종신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20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8월 한 달간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만 3만건 이상 판매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상품은 ‘(무)장기요양생활자금특약D(종신지급)’을 탑재, 장기요양판정에 따라 매년 피보험자가 생존하면 그에 따 생활자금을 지급해(최초 3년간 보증지급 및 최대 종신 지급) 치매치료 및 간병에 따른 피보험자 및 가족들의 부담을 완화해준다.

또 ‘(무)장기요양재가급여보장특약D’을 신설해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재가급여를 이용한 경우 이용 1회당 월 1회를 보장한다. ‘(무)장기요양시설급여보장특약D’을 통해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시설 급여를 이용했을 경우에도 이용 1회당 월 1회 보장한다.

중증치매상태 및 중등도이상치매상태는 물론 경증 장기요양상태(1~5등급)인 경우 ‘(무)보험료납입면제특약D’을 통해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 없이 보장받을 수 있고, 예정이율을 3.0%로 인상해 보험료가 한층 저렴해졌다. 최고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을 90세만기·95세만기·종신까지로 다양화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치매는 고령화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로, 치매와 간병에 대한 보험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치매간병보험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만큼 꼼꼼하게 비교한 뒤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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