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4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행사’에서 박인섭(오른쪽) 티웨이항공 객실본부장과, 김규석 대구노동청장이 시상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티웨이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티웨이항공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및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은 일자리를 늘리며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인증패 수여 및 우대혜택을 부여하는 자리다. 선정된 기업은 신용평가 및 금리 우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등 재정적 지원과 최대 3년간 홍보 혜택을 받는다. 올해는 고용증가 실적 등을 고려한 후보기업 선별, 지방고용노동관서 현장 실사, 노사단체 의견 조회, 결격사유 검토, 선정위원회 심의 등 기준을 통해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에서 ▷신규 채용 확대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 지원 기여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밸 구축 및 운영 ▷일자리 질 개선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과 사회공헌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첫 수상 이후 2024년 두번째 수상이다.
지난 9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은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에 대한 대통령 표창 수여식이다. 매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을 포함한 기업 종사자(개인)를 선정한다.
이번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직원의 근무 환경을 고려한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와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하여 정부의 고용 노동 정책에 부응하며 고용 창출에 기여함에 따라 선정되었으며, ▷청년과 여성 일자리 창출 기여 ▷업무방식 혁신 개선 ▷일생활 균형 실천 등에 높은 기여를 한 박인섭 티웨이항공 객실본부장이 수상하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채용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직원들의 일과 삶이 균형있게 지켜질 수 있는 양질의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