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태(오른쪽)제35대 신임 경북 칠곡 부군수가 23일 부임했다.[칠곡군 제공] |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박종태(55)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이 제35대 신임 경북 칠곡 부군수로 부임했다.
23일 칠곡군에 따르면 박 부군수는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을 받은 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군수는 봉화군에서 태어나 1991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봉화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경북도로 전입해 김천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 균형개발사업단장, 도시계획과 도시재생팀장, 하천과장, 도로철도과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이달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13년 근정포장을 받았다.
박종태 칠곡 부군수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칠곡군의 민선8기 군정 비전과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