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왼쪽) GS리테일 편의점 대표와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GS리테일은 국방부와 군 장병·군인 가족 복지 혜택 증진을 위한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Pride of Korea)’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9월 네 번째 금요일을 ‘군인 가족의 날’로 제정하기로 했다. 또 ‘제76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장병 대상 인문학 강연과 문화 콘서트 등을 지원하고, 전역 예정 장병에 대한 취업·창업 교육도 추진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는 군 관계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국군의 날 하루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모든 상품에 대해 결제금액의 50%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다음달에는 행사 스티커가 붙은 도시락 4종과 간편식 2종을 구매하면 같은 혜택을 준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 대표는 “국군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해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