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조문일(왼쪽) 신한은행 슈퍼SOL플랫폼본부장과 이쌈 카짐(Issam Kazim) 두바이 경제관광부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3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여행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금융이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함께 두바이 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포괄적인 협약이다. 양사는 향후 ‘신한 슈퍼SOL’을 활용해 관광 명소, 숙박, 쇼핑 요식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공동 마케팅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행객에게 폭넓은 혜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두바이 경제관광부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문일 신한은행 슈퍼SOL플랫폼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 슈퍼SOL’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두바이를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혜택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바이 경제관광부 이쌈 카짐(Issam Kazim)대표는 “넓은 고객 기반을 갖춘 신한금융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긍정적인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실하다 슈퍼SOL포인트 알밤까기’ 이벤트를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한 슈퍼SOL’ 가입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두바이 왕복 항공권과 5성급 호텔 3박5일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