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공인노무사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체결

2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왼쪽) 하나은행장과 박기현(오른쪽)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한국공인노무사회의 자금관리를 담당한다. 먼저 한국공인노무사회 내 통합자금관리시스템(CMS)을 구축해 보다 효율적인 자금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각종 결제대금의 가상계좌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각종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발굴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하나은행과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노무사회 홈페이지 내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원, 회원 소속 법인 및 회원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5800여 명의 공인노무사 및 노무사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약 1만4000명에 달하는 노무법인 및 노무사 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한국공인노무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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