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애(왼쪽)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과 크리스틴 서(오른쪽) 알시온그룹 대표가 25일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대상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알시온 그룹(Arceon Group LLC)’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알시온 그룹은 미국 현지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고액자산가, 다국적 기업 및 기관을 위한 부동산 자문 및 자산관리 회사다. 뉴욕 고급 주거·상업용 부동산, 사무실 및 상가 임대 등 기업 ‘리로케이션’(재배치) 분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및 고액자산가들의 주요 관심사인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경애 GWM전략담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해외부동산 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회사들과 제휴하여 자문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흐름에 한 발 앞선 맞춤형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