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네팔대사관은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네팔 수교 50주년 기념행사 장면. [사진=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주한네팔대사관은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네팔 국경일과 제헌절, 한-네팔 수교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주한네팔대사관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Pushpa Raj Bhattarai) 대사대리와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 안그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 , 헤이키 란타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 세계합기도연맹 엄상섭 총재, 오시난 GBA코리아 회장, 윤종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이사장, 김용수·엘이샤 주한네팔대사관 국제교류협력관, 박혜수 ㈜모나리자에스엠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윤석영 전무이사, 김성훈 서경대학교 특임교수 등 여러 인사가 참석했다.
주한네팔대사대리의 개회사로 시작해 국민의례, 축사, 환영사, 만찬,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한-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
윤종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은 “한국-네팔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며, 네팔과 한국의 관광 연계를 통해 지방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협회가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서경대 특임교수는 “수교 50주년 행사에 감사하며, 한국과 네팔 간의 문화교류와 경제 협력이 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영 모나리자에스엠 전무는 “한국과 네팔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기대하며, 모나리자에스엠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주한네팔대사대리는 “행사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며, 한국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네팔 투자 유치와 양국 경제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 네팔 국민 권익 보호와 한국 정부 및 민간 기업과의 교류 협력을 위해 민간 외교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