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다음달 5일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과 하늘길 상권에서 ‘제2회 하늘길 페스타’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합정 상권을 대표하는 이번 축제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을 주제로 문화와 예술, 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존박, 홍이삭 등 초대가수의 무대로 열기를 더해갈 예정이다.
하늘길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논알콜 칵테일과 커피 드립백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유니크셀러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도 펼쳐진다.
컬링 방식으로 진행하는 소원볼 굴리기 이벤트와 북바인딩, 독서 낭독, 제작 공방 등의 원데이 클래스도 준비돼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초가을 밤 하늘길 페스타에 참여해 상권의 매력에 한껏 취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