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공] |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오는 6일 문경관광사격장에서 '2024 문경 생활체육 전국 클레이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200여명이 참가해 단체 클럽대항전과 아메리칸트랩 남녀 개인전으로 나눠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한다.
특히 최고령 참가자에게는 특별상도 수여된다.
클레이사격(Clay Target Shooting)은 지름 11㎝, 두께 25㎜, 무게 100g의 시속 70~80km로 날아오르는 원반(피전)을 공중에 방출해 산탄을 쏴 맞추는 경기다.
장전할 때의 긴장감, 총소리와 함께 산산이 부서지는 오렌지색 접시 그리고 탄피를 제거할 때의 경쾌한 소리가 클레이사격의 묘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클레이사격 동호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클레이사격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 및 클레이사격 저변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