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및 오렌지 카운티 거주 한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의료박람회는 연세대 출신 동문 의료진 30~40명이 참여, 검진과 상담을 맡는다.

무료 독감 예방 주사를 비롯, 혈당·혈압 검사, 유방암 검사 그리고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뇌졸중,중풍 등의 위험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다.또 20달러의 비용으로 당뇨, 콜레스테롤, B형 간염,신장 기능 등 5가지 질병을 검사할 수 있는 혈액검사도 할 수 있다.

이번 의료박람회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화된 우울증과 불안증 등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에서 우울증 및 불안증 선별 검사와 함께 가정 상담, 아트 테라피(Art Therapy) 등 정신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한미 특수교육센터에서 참여해 생후 6개월부터 5세 아동을 위한 발달 선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5세 이후 아동을 위해서는 행동 발달 상담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