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는 10일 시청에서 ‘2024년 제2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조정하는 청년 참여형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출범한 대전청년내일재단 소개와 함께 2025년도 청년 신규시책과 9개 부서 38개 청년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는 오는 2025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에 반영되어 시 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전국 최초의 청년정책 전문 공공기관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출범하는 등 대전시 청년정책의 전환점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만족도와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