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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한 기술을 지닌 한국의 중소벤처기업이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자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K-테크 데모 데이’가 지난 14일 로스앤젤레스(LA) 소재 오멜베니&마이어스(O`Melveny&Myers LLP) 사무실에서 열렸다.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14일부터 20일까지 LA 곳곳에서 열리는 LA테크 위크(Tech Week)에 참가하는 한국의 중소벤처기업이 미국의 테크기업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미국 현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LA벤처협회(LAVA) 데런 응(Darren Eng) 회장을 비롯, 스트럭 캐피털,BAM Ventures, Legendary, JP Morgan, Chaperone ventures 등 투자사와 조지 첸(George Chen) 토런스 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기업은 ▲ 건설 설계자동화 솔루션 ㈜에스엘즈, ▲ AI 통합 물류 솔루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 웨어러블 재활 로봇 코스모로보틱스(주), ▲ 클라우드 기반 IT 보안 솔루션 넷킬러(주), ▲ 우주항공 경량부품 ㈜아이엠기술, ▲ 도로분석 통신 소프트웨어 ㈜다리소프트, ▲ 뇌 신경질환 치료 디바이스 오션스바이오(주), ▲ 스마트월렛 오쓰페이(유)로 8개사다. AI, 로보틱스, 메디컬 테크놀로지, 물류 등 첨단 기술 분야의 다양한 혁신기업들은 IR 피칭을 통해 기업과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K-테크 데모데이는 LA에 이어 16일 뉴욕 맨해튼에서도 열린다.
중진공은 2003년 LA, 2006년 뉴욕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