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대표 김성태)가 가정용 통증 완화치료기 ‘이아소 쿼드러플 패키지’(사진)를 시판한다.
헬스케어 기업인 웰스케어(대표 이성원)가 개발한 제품이다. 이는 생활습관이나 부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관절통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게 청호나이스의 설명이다. 손목·팔꿈치·발바닥·무릎·어깨·허리 등의 관절통증 질환에 자가 레이저 치료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직경 48mm, 두께 14mm, 무게 30g의 초소형 크기로 점착 패치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에 동전파스와 같이 간편히 붙여 사용할 수 있다. 휴대성도 높아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들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제품이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부착하면 피부 깊숙이 콜드레이저가 침투해 근골격계 통증에 작용한다. ‘콜드레이저 테라피’는 특정 파장의 콜드레이저로 세포의 미토콘드리아를 자극한다. 이를 통해 ATP(아데노신 삼인산) 생산을 늘려 세포를 활성화하고 혈류를 개선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수술 통증 치료기술이다.
청호나이스 측은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작은 조약돌 크기의 패치로 통증부위에 손쉽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