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DB]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전기자전거 창고서 불이 났다.
29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있는 전기자전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압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충전실 20㎡와 배터리 및 충전기 등이 불에 타 344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소방관 107명, 소방차 36대가 출동했다. 화재 시작한 지 1시간 23분 만인 29일 0시 33분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배터리에서 열폭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