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순당의 백세주가 서울 종로구 익선동 ‘누디트 익선’에서 ‘백세주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백세주막’ 팝업스토어는 ‘어른이 된 청춘들을 위한 어른 찬가’ 콘셉트로 꾸며진다. 백세주 브랜드 필름의 장면을 구성한 포토존과, 둘리의 고길동과 잔나비 최정훈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된다. 특히 어른이 된 청춘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고길동의 메시지가 행사자 곳곳에 놓인다.
백세주막 굿즈도 만날 수 있다. 백세주 술잔세트, 온도에 따라 변색하는 고길동, 최정훈 술잔, 백세주 응원봉, NFC 미니앨범 키링, 백세주마을 할인쿠폰 등을 준비했다. 백세주막 굿즈는 팝업스토어 참석자에 한하여 이벤트 추첨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는 백세주 시음과 페어링 체험, 현장 이벤트 등이 열린다. 2부에는 잔나비의 공연과 백세주 시음 및 페어링 체험이 이어진다. 이번 백세주막은 네이버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잔나비 공연이 있는 2부는 전 좌석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오는 31일 네이버에서 할 수 있다.
국순당 백세주는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라는 콘셉트로 재단장해 지난 9월 재출시됐다. 새로운 백세주는 향취는 살리고, 음식과 곁들였을 때 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도록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