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00주년 기념 세 번째 ‘맑은 강·하천 만들기’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 세 번째 행사(사진)를 서초 본사 인근 양재천에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신입직원을 포함한 하이트진로 임직원 20여 명은 서초 본사 인근 양재천에 EM흙공(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 3000개를 던졌다.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은 일정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EM흙공 500개는 다음 환경 활동에 활용하도록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맥주소주 공장과 본사가 있는 전북 완주, 경남 창원, 서울 서초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달 중순경 소주 공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에서 4차 행사를 끝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에 진심을 다하고자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생태계를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100년 기업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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