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6일 오후 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를 연다. 사진은 디지털문해 골든벨 장면.[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6일 오후 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배움이 울림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를 연다.
성과공유회는 참가자들의 학습 성과와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디지털문해 골든벨’이 열려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이나 무인 안내기 사용법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 우승자를 가린다.
현장에는 무인 안내기 체험 부스를 만들어 참여자들이 미션에 성공하면 상품을 준다.
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 및 전시, 문해교육 체험교실, 축하공연 등이 이어서 열린다.
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시화 부문 30명, 엽서쓰기 부문 10명 등 4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들의 작품은 현장에 전시된다.
행사에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축하공연은 영등포구 문해교육기관인 언어소사이어티의 합창이 준비돼 있다.
올해 서울지역 문해교육 시화전에는 417개 작품이 출품됐고, 1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 서울시장상 등을 받는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서울시 문해교육 성과공유회가 성인 문해학습자들에게는 성취감을, 시민들에게는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