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산건설과 센추리개발 등 전 계열사의 출산 장려금 대폭 인상하는 복지제도 실행
- 첫째 1천만 원, 둘째 1천7백만 원, 셋째 3천만 원 출산 장려금 제공
출산 장려금 전달식에서 차기광 센추리21CC 대표(왼쪽)와 이영아 계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산건설은 임직원의 출산과 육아 지원을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24년10월 부터 본사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출산 장려금을 대폭 인상하는 복지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복지 제도를 통해 첫째 자녀 출산 시 1,000만 원, 둘째 1,700만 원, 셋째 3,00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제공하게 됐다. 기존에 유아가 있는 임직원에게는 매달 10만 원씩 유치원비를 지급하고 있어 직원들의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새로운 출산 장려금 복지 제도의 첫 수혜자는 강산건설 계열사인 센추리개발의 이영아 계장이다. 쌍둥이를 출산한 이영아 계장은 첫째와 둘째를 동시에 맞이하는 기쁨과 함께 2,70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받았다.
이 계장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에서 회사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커졌고, 앞으로도 일과 육아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강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이 가정과 직장에서 더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출산 장려금을 포함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작은 복지 혜택 하나하나가 모여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거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이번 강산건설의 복지 제도 변화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직원의 행복과 삶의 질을 핵심 가치로 삼아 함께 성장하려는 회사의 장기적인 의지를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