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로고. [메가존 클라우드 제공] |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미국 인텔리전트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업체 ‘뉴렐릭(New Relic)’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기업에 뉴렐릭의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공급하게 된다. 뉴렐릭의 기술 지원·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이 시스템의 상태와 성능을 더 잘 파악하고 데이터를 견고한 IT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뉴렐릭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은 장애나 성능 저하를 신속히 감지하고 해결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뉴렐릭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하면 트래픽 폭증 등 긴급 상황에서도 평균 해결 시간을 단축하고,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메가존클라우드는 설명했다.
뉴렐릭은 올해 가트너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DEM) 매직 쿼드런트에서 ‘비전 부문 최고 리더’로 선정됐다. 또 가트너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매직 쿼드런트에도 12년 연속 등재된 바 있다.
크리스 데이(Kris Day) 뉴렐릭 수석 부사장은 “국내 주요 파트너인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으로 더 많은 국내 기업에게 뉴렐릭의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시아 지역 내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서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뉴렐릭이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뉴렐릭의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고객 기업들이 데이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분석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