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상생포럼 등 행사
산업통상자원부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9∼25일 중견기업 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견기업계 최대 행사인 중견기업 주간은 중견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중견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중견기업법을 근거로 2018년부터 매년 11월 셋째 주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중견기업법 시행 10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 중견기업, 더 큰 성장을 위한 10년’을 주제로 여러 행사가 열린다.
한국 중견기업의 세계 속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행사가 1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
같은 날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중견기업 혁신 성장 정책 포럼’이 열린다. 중견기업인, 산학연 전문가 등 100여명이 모여 상속·증여세 제도 개선 등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20일에는 산학연 전문가, 중견기업인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롯데호텔 서울에서 중견기업 혁신 콘퍼런스가 열려 지정학적 변화 등 복합적인 글로벌 위기에 대응해 중견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게임 체인저가 될 신기술 분야의 중견기업 적용 및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