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특성화고·대학생 60명에게 장학금 1억2000만원 전달
지난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개최된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인재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이날 수여식에서 강원지역 대학생 및 특성화고등학생 60명에게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인재 기부장학금’은 지역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건보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한국장학재단이 진행한 장학 사업이다.
장학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금까지 6회에 걸쳐 강원지역 대학생 총 186명을 지원했다.
이상희 건보공단 총무이사는 “장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오늘의 나눔이 미래의 장학생들에게로 이어지는 나눔의 선순환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