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연 8.5%” 크플, ‘증권 투자 상품’ 출시

최소 2일부터 최대 1년까지 투자…포트폴리오 다변화


[PFCT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구 P2P)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운영하는 금융앱 ‘크플’에서 3개월 만기, 연 최대 8.5% 수익률의 ‘증권 투자(상장주식담보채권)’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증권 투자’ 상품군은 투자 기간에 따라 3개월, 6개월, 12개월 만기 상품 3종으로 구성된다.

크플 내 ‘증권 투자’ 상품에는 증시 폭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원금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3중으로 마련돼 있다. ▷담보물 선정 및 관리 : 담보 편입이 가능한 자산이나 신규 주식 매입 종목이 코스피, 코스닥 상장 종목으로만 구성되고 ▷담보 가치 하락 시 자동 반대매매 : 상장주식 가격 하락 시 익일 자동 반대매매로 원금을 보호하고 ▷RMS사 대위변제 : 주가 급락, 상장폐지 등으로 담보 가치 보존이 어려워도 파트너사인 RMS사의 예치금과 적립금으로 투자 원금을 한 번 더 보호한다.

실제로 ‘증권 투자’ 상품의 안정성은 지난 6월 첫 상품 론칭 후 일어난 8월 블랙먼데이와 최근의 ‘트럼프 트레이드’로 연일 일어나는 하락장에서 입증된 바 있다.

현재까지 취급한 총 118건의 상품 중 자동 반대매매 발생 건은 5건에 불과하며 8월 글로벌 블랙먼데이에서는 반대매매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만큼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차입자와 검증된 담보물을 바탕으로 대출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채권 수익의 기회를 투자자에게 고스란히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PFCT는 고객들의 투자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상품별 투자 기간과 수익률을 다양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현재 PFCT의 금융서비스 앱 ‘크플’에서는 최소 2일부터 최대 1년까지의 투자 기간과 최소 8.5%부터 최대 20% 수익률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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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말 전용 투자 상품으로 선보인 연 20%(세전) 수익률의 ‘초단기(카드매출선정산 채권)’투자 상품은 1분 내 투자가 마감되는 등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해당 상품은 영업일이 아닌 주말에 투자해 3영업일이 지난 수요일에 투자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는 카드매출선정산채권 투자 상품이다.

이수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당사는 시장의 흐름과 투자자의 니즈에 맞춘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금리는 떨어지고 국내 주식이 하락장세인 요즘, 3개월 만기의 ‘증권 투자’ 상품과 주말 20% ‘초단기’ 상품은 아주 매력적인 단기 파킹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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