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스탠딩 에그’ 단독콘서트 개최

12월 14일 성북구 꿈빛극장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성북구는 다음달 14일 오후 꿈빛극장에서 인디그룹 ‘스탠딩 에그’의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성북문화재단이 기획안 이번 콘서트는 2010년 데뷔 이후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온 스탠딩 에그가 ‘길을 잃지 않은 우리’를 주제로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탠딩 에그는 자신들의 음악이 작고 연약한 달걀을 세우는 것만큼 어렵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음악에만 집중해주길 바라는 뜻에서 멤버 신상은 비밀에 싸여 있다.

어쿠스틱이라는 범주 안에서 발라드, 포크, 락, R&B, 재즈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음악을 선보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일상의 따뜻함과 편안함을 전하고 있다.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성북구민과 대학생에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이나 꿈빛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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