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다 따뜻한데도 평균 강설량 50% 많아
돗토리현과 협업, 4만원 상당의 쿠폰북도 제공
돗토리현과 협업, 4만원 상당의 쿠폰북도 제공
에에서울 항공기 이미지. [에어서울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에어서울(대표이사 선완성)이 겨울 설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요나고(돗토리)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요나고는 평균 기온이 영상으로 유지되는 따뜻한 겨울에도 서울보다 평균 강설량은 많아 일본 내에서는 오래 전부터 겨울 여행지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리틀 후지산으로 불리는 ‘다이센 산’의 설경과 물이 깨끗한 지역인 만큼 온천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요나고 항공권을 편도 총액 49,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돗토리현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관광객들의 여행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4만원 상당의 쿠폰북도 제공한다.
쿠폰북에는 공항리무진 버스 왕복 승차권과 돗토리 지역 100여군데의 관광지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돗토리 3일 패스권’, 택시 할인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요나고의 겨울은 아름다운 자연 뿐 아니라 온천, 대게 등 즐길거리가 어느 곳보다 많아 매력적인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나고는 에어서울이 주 3회 단독 운항중으로, 인천공항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 가능해 부담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일본 대표 소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