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사진)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인 내외부 환경과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구는 민원실 환경 개선과 직원 친절 교육 등을 통해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월 75세 이상 전용 ‘효창구’와 ‘효도벨’을 설치, 노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해 민원을 신청할 때 즉시 응대하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자치법규를 제정하고 보호장비를 도입해 직원의 안전을 확보했다. 유아 동반자와 임산부 등 교통 약자를 위한 배려주차공간(BPA), 장애인과 고령층 등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순번대기시스템도 설치했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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