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잠실 광고문화회관서 시상식
역사적 인물 아리수 광고 모델로 활용 호평
역사적 인물 아리수 광고 모델로 활용 호평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왼쪽), 박진희 서울아리수 홍보대사, 방송인 크리스 존슨 등이 지난 9월 청계광장에서 열린 아리수 축제에서 ‘아낄수록 아리수로’를 외치고 있다.[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아리수본부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는 제2회공공브랜드대상에서 공공기관 시민참여 부문 대상과 전략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아리수본부는 공공기관 시민참여 부문에서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으로 대상을 수상한다.
이 캠페인은 건강, 환경, 경제를 아낄 수 있는 먹는 물 아리수의 가치와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 중이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은 아리수 대학생 및 가족 서포터즈 71명과 대학생 광고 동아리 ‘애드컬리지’와 함께 캠페인 홍보에 참여했다.
공공기관 전략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은 아리수 브랜드 광고 ‘멋을 마신다, 아리수’ 캠페인으로 수상한다.
이 광고 캠페인은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마이소울워터 아리수’ TV CF 2편과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세종대왕, 이순신, 정약용, 이이 등 역사적 인물을 아리수 광고 모델로 활용한 디지털 광고 시리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브랜드 수돗물 시대를 열었던 서울의 물 ‘아리수’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대표하는 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아리수를 먹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