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제공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지난 이틀간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지며 도로가 마비됐다. 눈길 언덕을 올라가지 못해 미끄러지는 자동차는 물론 고속도로에서는 연쇄 추돌사고도 연이어 발생하며 운전자와 차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29일 불스원 관계자는 “운전자들은 눈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 미끄러짐 방지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불스원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은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주는 성분을 직접 분사해 마찰계수를 향상시키는 스프레이 형태 제품으로, 눈길 제동거리를 단축하고 경사로 주행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불스원만의 고유 특허 기술인 코어쉘(core-shell) 구조를 적용한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은 국제 공인 시험 기관인 핀란드 ’테스트 월드(Test World)’에서 제동거리시험을 진행한 결과, 눈길 제동거리는 39% 감소했으며, 언덕길 주행시간은 36%가량 단축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거리는 시속 30km/h 이하 주행 시 40km까지, 시간으로는 1시간가량 지속 효과가 발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월한 접지 효과와 더불어 간편한 휴대성과 시공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은 타이어 깊은 곳까지 꼼꼼하게 분사할 수 있도록 대롱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겨울철 눈바람 속에서도 원액의 날림 현상을 최소화했다.
또한 사용 후 남은 제품의 보관 걱정은 물론 재사용 시 분사 노즐 막힘 현상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 1개로 차량 1대분 시공이 가능한 분량을 담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불스원 관계자는 “눈길에서 자동차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사전에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위급 시 바퀴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형 체인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겨울철에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자동차 미끄러짐 방지 제품을 차량 내 상시 구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