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야간 오색 단풍으로 물들인 경관조명 점등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경관조명.[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 내 주요 가로변에 경관조명을 점등한다고 1일 밝혔다.

따라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는 수목 간접조명을 활용해 은은한 빛을 연출해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 외에도 북구 칠곡중앙대로, 서구 그린웨이 등 시내 곳곳의 가로변에도 은하수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한 경관조명은 이날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거리를 밝힐 예정이며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만표 대구시 산림녹지과장은 “밤마다 오색으로 물든 경관조명 단풍을 보며 우리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고 2025년을 희망차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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