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플라스틱 공장서 20대 5t 프레스 기계 깔려 숨져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앞에 구급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연합]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충남 아산의 한 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11분쯤 아산시 둔포면에 있는 플라스틱 부품 생산공장에서 2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깔려 숨졌다.

A씨는 무게가 5t에 달하는 금형 프레스 기계에 깔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금형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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