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9일 ‘올해 최고 정책’ 온라인 투표 진행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종 후보에 오른 10대 정책은 시정 이해도가 높은 서울시 출입기자단 투표로 선정됐으며, 시민 선택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서울시 10대 뉴스는 매해 연말 시가 진행하는 이벤트로, 주요 정책에 대한 투표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0개 정책은 ▲ 고립·은둔청년 지원 ▲ 기후동행카드 ▲ 미리 내 집 ▲ 서울달 ▲ 서울디딤돌소득 ▲ 서울야외도서관 ▲ 손목닥터9988 ▲ 정원도시 서울 ▲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 해치와 소울프렌즈다.

시는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태균이 라디오 사연을 읽는 형식으로 10개 정책을 소개한 숏폼 영상을 서울시 유튜브 및 투표 페이지에 공개해 시민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포털사이트, 서울시 엠보팅, 서울시 유튜브 커뮤니티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정책은 3개까지 선택 가능하며,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치 키링, 프랜차이즈 카페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16일 시민이 최종 결정한 10대 뉴스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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