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깃발[헤럴드DB] |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유엔 사무국은 3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우리는 상황을 매우 면밀히 그리고 우려하면서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라며 이처럼 밝혔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현재 시점에선 이렇게밖에 말할 수 없다. 추가로 말할 내용이 생기는 대로 공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국회가 4일 자정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입구에 경찰이 배치되어 있다. 임세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