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스포츠재활센터, 현장 체험 프로그램 진행

[사진=동의과학대학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재활센터는 지난달 21일 물리치료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 스포츠과학센터에서 단계별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재활과 운동과학 분야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구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운동 부하 검사, 근전도 검사, 신체 기능 검사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최신 스포츠 과학 기술과 재활 치료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을 통해 스포츠 과학과 재활의 융합적 접근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

송민영 동의과학대 학교기업 스포츠재활센터장은 “학생들이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검사와 체험을 통해 스포츠 재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이용준 학생은 “운동부하와 근전도 검사 등을 실제로 경험하면서 스포츠 재활 분야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이런 체험이 앞으로 직무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 학교기업 스포츠재활센터는 2020년부터 5년간 지원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학생 실습과 지역 사회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스포츠 재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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