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신임 한교총 대표회장[한교총 제공] |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5일 새 대표회장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인 김종혁 울산 명성교회 담임목사를 선임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8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뒤 바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으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이욥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장 박병선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한교총은 이날 총회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대화를 통해 속히 종식할 것을 촉구하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복음적 평화통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