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콘드리아 활성화액·조성물 배합 ‘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 출시
피부재생·항노화 기업 이노진(대표 이광훈)이 국책과제 지원을 받아 탈모방지 샴푸를 개발·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과제로 ‘미토콘드리아 활성화를 통한 모발 성장인자 분비 촉진을 원리로 하는 탈모완화 화장료 조성물 및 기능성 화장품 시제품 개발’ 사업이 선정돼 연구를 했다. 연구 결과로 노화된 모낭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재활성화해 모발 성장인자의 발현을 촉진시켜 탈모방지에 도움을 주는 샴푸를 개발했다.
신제품 ‘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사진)를 이날 출시했다. 이는 ▷식약처 탈모기능성 고시원료인 ‘비오틴’ ▷노화방지 물질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 ▷항염물질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미토콘드리아 활성화’ 솔루션과 조성물 배합기술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노진 측은 “탈모증상을 완화하려면 건강한 두피가 가장 중요하다, 저자극 제품으로 개발돼 탈모뿐 아니라 민감성 두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알맞다”고 했다.
회사는 또 미토코리아 탈모샴푸에 대한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모발 탈락 수 감소, 두피 진정, 탄력, 각질, 피지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노진 이광훈 대표는 “향후 과학적 임상 결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탈모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